우기에 떠난 괌여행 4박5일 후기 (1)

비가 이렇게 많이 올 줄 모르고 우린 우기에 괌여행을 갔다. 우리나라 비오는 걸 생각하고 가면 절대 안됀다.. ㅠ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그냥 예약하고 떠났는데 좀 더 마음에 여유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이 ㅋㅋㅋㅋㅋ ㅠ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왔는데 역시 부지런한 한국 사람들... 한시간 걸려 티켓을 끈었다. ㅎㅎ

요즘 젊은이들이 여행 떠날때 한번씩 찍는다는 인증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찍어똬 (*･ω･)b 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심플한 메뉴가 정말 맛있었다 ㅎㅎㅎ

만족만족 (◕‿◕✿)

그렇게 여행을 다녔지만 최저가로 찾다보니 대한항공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우와아아 이렇게 넓은 공간이라니...ㅠㅠ

이번에 사실 제일 최저가를 안찾은 여행이였다.

이유는 바빠서... ( ^ω^ )

그간 난 뭘 타고 다녔던걸까? ㅎㅎㅎㅎ

이렇게 기분좋게 출발했는데→에↗

우릉 ----- 오마이갓!!!!!!!!

비행기 안에서 엄습해온 불길한 예감... 회색빛 도는 괌!!!

불안하지만 암튼 입국심사는 무사히 마치고 짐도 찾고 호텔로 출발 ㅎㅎ

시간이 없어서 여행 스케줄도 제대로 못짜고 셔틀이나 다른 이동수단도 알아내고 예약할 시간이 없어 그냥 택시타고 감 ㅎㅎ 낮 네시쯤이였고 괌플라자 가는데 무슨 30달러나 쳐받았다. 개비쌈 아오...!! 마이 머니 ㅠㅠ

체크인 하고 방에와서 잠시 쉬는데 널부러진 우리 신랑 ㅎㅎㅎ

마침 우리가 도착한 날이 수요일이라 바베큐 먹으러 차모르 야시장 가기로-

호텔앞 티갤에서 차모르야시장 가는 셔틀 타고 감ㅎㅎ

사람들은 많았는데 셔틀이 진짜 커서 기다리지 않고 금방 탔음

음~~ 비비큐 굽는 스멜~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거 샀는데 진심 맛있음!!!

여기가 괌 맛집이다!

고기가 탄 것 처럼 보이지만 탄거 아님.

이걸 더 사먹었어야 했는데 후회

일주일에 딱 수요일에만 연다는게 아쉬웠다. ㅠㅠ

뭔가 아쉬워서 ABC Store 가서 주전부리 사와서 먹었다. 하와이 갔을 때 생각하며 먹었는데 그맛은 아님 ㅠㅠ

괌자유여행 첫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행복한쵸쁘♥